[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3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2023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장을 받은 32명은 발령부서에서 먼저 실무수습으로 근무한 뒤 일정 기간을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최근 파견 및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공직 생활의 청렴마인드 조성을 위해 환영 꾸러미 차원으로 연필꽂이, 텀블러, 각종 사무용품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 입장권이 담긴 ‘청렴 웰컴키트’를 임용장과 함께 선물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을 9급 총 8개 직렬 32명으로 행정 16, 사회복지 4, 공업 2, 농업 2, 환경 2, 녹지 2, 시설 1, 간호 3명이다.

아울러, 공개채용시험에서 미달 된 직렬에 대해서는 자체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4개 직렬 총 12명(일반토목 4, 건축 3, 지적 2, 사서 2, 방송통신 1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등록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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