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소방서 119 참사랑회(회장 안동춘)는 27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소아암 아동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119 참사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소아암(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 중인 박군(2세)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19 참사랑회』는 평창소방서 소방관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웃돕기 성품 및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안동춘 119 참사랑회 회장은 “ 박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치료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박군이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심재국 평창군수는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119 참사랑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으며, 군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소방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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