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겸 배우 피오가 오늘(27일)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돌아온다.
27일 피오는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다. 피오는 지난해 3월28일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해병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왔다.
최근 국방TV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국방 뉴스에서는 피오가 소개됐다. 이날 피오는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하기를 원하셨다.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었다”라며 4년간 도전 끝 결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작품 촬영을 하러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고,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도 많은 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훈련생 때는 특히 더 힘들었고 군 복무 기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피오는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에도 도전해 SBS ‘사랑의 온도’, tvN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마우스’, JTBC ‘경우의 수’ 등에 출연했다.
또 tvN ‘놀라운 토요일’, ‘신서유기’, ‘대탈출’ 시리즈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으며 고등학교 동창들과 제작사 ‘극단 소년’을 설립, 연극 ‘올모스트 메인’ 등으로도 팬들을 만났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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