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한테 0-1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에서다.
맨시티는 이날 후반 8분 조엘링톤의 도움을 받은 알렉산더 이삭한테 골지역 왼쪽에서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지며 4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날 골잡이 엘링 홀란, 필 포든, 카일 워커 등 선발로 내보내지 않고 쉬게 하는 용병술로 나섰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원톱, 잭 그릴리쉬-마테오 코바치치-오스카 봅-세르지오 고메스가 미드필더, 캘빈 필립스와 리코 루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각각 나섰다.
네이선 아케-요수코 그바르디올-마누엘 아칸지가 3백, 스테판 오르테카가 골키퍼를 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0-1로 뒤지자 후반 23분 제레미 도쿠와 후반 28분 필 포든을 들여보냈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두차례 좋은 골 기회를 맞았으나 막히고 말았다.
맨시티는 EFL컵에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승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탈락으로 이후 3년 연속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역대 총 8번이나 챔피언에 오른 맨시티였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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