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이 오는 5일 오락하는 날을 맞아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오락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한 시민들에게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이다. 서울시와 지원단은 20~30대 젊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별 관할 지역 내 대학가 및 학원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복부 둘레 측정 등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의 건강 관리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홍보,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임도선 지원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돌아보며, 일상에서 꾸준한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오락하자 캠페인’은 지난 7월과 9월, 지하철 역사와 공원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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