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감상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관계를 드러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사랑받아왔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관왕을 기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8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자신의 영화를 연극화한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내한해 13일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배우 박하선, 한혜진, 임수향 등이 캐스팅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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