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버릴 아이디어 하나 없어, 노력한 팀장들에 감사”
팀장들이 도정의 중추적인 역할, 소통과 팀플레이 중요성 강조
직접 현장에서 업무를 챙기며 책임감있는 업무 추진 당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혁신으로 새로운 전북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작한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시즌2 보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5일 기업유치지원실을 시작으로 10월 6일 미래산업국까지 전 실국을 대상으로 한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보고회가 1달여의 대장정 끝에 모든 실국의 보고가 완료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작년에 참여하지 않았던 직속기관 등이 포함되었고, 작년 대비 55개가 증가한 총 323개의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시작해 시즌2까지 이어진 팀별 벤치마킹 보고회는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도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팀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토론을 하며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지사와 실무담당 팀장들의 소통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즌1에서 나왔던 △도지사와 함께하는 정책소풍,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적극행정 지원, 친화적 감사추진 등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현재 도정에 적용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러일으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즌2에서는 △업무자동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천년누리광장 문화행사 개최,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용지 공급계획 수립, △시군 찾아가는 보조사업 교육 추진 등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제안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우리도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도정의 중심인 팀장들 덕분이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더 크고 새롭게 변화하는 전북을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통과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보고회에 이어 이번 보고회에서도 톡톡튀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며, “올해 나온 아이디어들도 출장시에 계속 지참해 도정방향 설정에 적극적으로 참고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의 개선 사항과 다양한 토론 결과는 앞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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