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사업에서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부문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정선군은 소규모 마을 경제 활력 제고 분야에 유휴시설 리모델링 및 이끼를 테마로 한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 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남평리 382-4번지 일원에 행안부가 지원하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비롯해 군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유휴시설인 문화출장소를 리모델링 하고 이끼테마 커뮤니티 카페, 주차장, 정원, 돌담길 복원 등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유휴시설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 및 소통 활력을 기대하고 마을 특화작목인 이끼를 콘셉트로 한 이색카페 운영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이번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서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만큼 마을 특화작물을 활용한 이끼 커뮤니티 카페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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