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4일 발간하는 자서전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전 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낙태강요를 폭로한 가운데 과거 팀버레이크가 니콜 애플턴과 바람을 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이 쏠린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8일(현지시각) “지난 2000년 한 파파라치가 팀버레이크와 영국 그룹 올 세인츠의 니콜 애플턴과 한 호텔에서 나서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당시 19세의 팀버레이크와 25세의 애플턴이 파파라치로부터 숨는 데 실패해 자동차 뒷좌석에 몸을 가리는 데 급급한 모습이 담겼다.

애플턴은 그룹 오아시스 리암갤러거와 10년 이상 교제 후 2008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결혼 전인 2001년 아들 진을 낳았다.

팀버레이크는 스피어스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했다. 따라서 이 사진은 두사람이 각자의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바람을 폈다는 증거가 됐다. 애플턴은 결혼 후 6년 뒤인 2014년 리암갤러거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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