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완도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실업팀이 지난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61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125kg를 들어 올려 동메달 1개를, 89kg급에 출전한 강민우 선수는 용상 198kg를 들어 올려 은메달 1개를, +109kg급 이양재 선수는 인상 187kg, 용상 233kg, 합계 420kg를 들어 올려 은메달 2개, 금메달 1개를 차지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들은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체육대회인 전국체육대회의 역도 경기가 군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임했다.
역도실업팀 서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더욱이 완도에서 이뤄낸 성적이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를 관람했으며, +109kg급 선수 시상식에는 신우철 군수가 시상자로 나서 이양재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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