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푸조가 전기차 대상 보증 연장 카드를 꺼내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푸조에 따르면 최대 1150만원 지원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전기차 구매 혜택으로 이번달 ‘카페 데이’(Café Day)를 개최한다. 21~22일 양일에 걸쳐 전국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전 차종의 시승 기회, 전문적인 차량 상담 등이 제공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푸조는 이달 말까지 ‘e-208’과 ‘e-2008 SUV’ 대상 할인 프로모션에 보증 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전기차 구매부터 유지 관리 단계까지 부담을 낮추는 매력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유니크한 매력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를 찾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푸조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달에 내 푸조 전기차를 출고하면 보증 조건을 기존 3년 또는 10만㎞에서 5년 또는 15만㎞로 연장 받을 수 있으며, 모델과 세부 트림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1150만원의 할인 혜택도 챙길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에 국고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하면 푸조 전기차를 3000만원 중반대에 운용 가능하다.

푸조의 전기차 라인업 e-208 및 e-2008 SUV는 소형 해치백과 SUV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e-208이 280km, e-2008 SUV가 260km로 도심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특히 컴팩트한 차체는 좁은 도로나 골목에서 기동성을 발휘하며 최고 136마력과 최대 26.5kg.m의 토크를 갖춰 푸조만의 다이나믹하고 날렵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안한다.

e-2008 SUV의 적재 공간은 2열 폴딩 시 최대 1467L까지 확장되며, 폴딩 시 내부 바닥의 굴곡을 최소화해 풀 플랫에 가까운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전기차 외에도 고객 부담을 경감하고자 전 차종 대상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적용한다. 프로모션은 고객이 선호하는 조건에 따라 현금, 카드 및 운용 리스 프로그램(선납금 30% 조건) 중에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현금 지원 프로모션의 경우 모델에 따라 최소 60만 5000원부터 최대 567만 3000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푸조는 카페 데이 내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카페 데이 기간에 차량 계약 후 10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소비자가 31만원 상당의 ‘드롱기(De’Longhi) 전기포트ꞏ토스터 세트’를, 시승 및 상담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2매)’을 증정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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