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찾아 장바구니 가득 고향사랑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속초시는 20일(금) 재경속초시민회(회장 박윤종)와 함께 애향심 고취 및 전통시장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장보기에 앞서 미시령 옛길 정상에서 단풍으로 물든 설악산과 고향의 가을 정취를 즐긴 후, 인근 지자체인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여 22일 폐막을 앞둔 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였다.
이어서, 도내 주요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 1위를 차치하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아 젓갈, 오징어, 닭강정 등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시장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였다.
아울러, 이날 재경속초시민회는 속초연탄은행(회장 김상복)에 1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 올해 초부터 1,500만 원이 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속초시에 기탁하며 남다른 속초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동서고속화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보다 많은 교류가 예상되는 만큼 재경출향인과의 더욱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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