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전소미가 이별 고민 사연에 조언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DAZED KOREA’에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해결사 소미, 그대들을 위해 미래를 들여다봐줄 테니 어서 고민을 말해보시오! #전소미 #JEONSOMI’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전소미는 20대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조언을 해줬다. 타로 점 콘셉트를 앞두고 “전문적이진 않다는 점”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전소미는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하는 것을 알지만 헤어지고 싶지 않다. 이유는 노코멘트 하겠다. 이놈의 정 어떻게 떼어버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읽었다.
전소미는 “되게 애매한 거 좋아하시고 복잡한 거 좋아하시는 분이구나”라고 뼈 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이어서 “이놈의 정”이라며 카드를 뽑았다.
그는 “미래가 어떻게 될까. 많이 혼란스럽다. 경쟁, 갈등, 혼돈”이라며 “두 남자가 갈등과 경쟁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중간에 끼어 버리는 게 본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조심히 선택하시고 남자 친구분 잘 정리를 하시고 다른 분을 만나거나 하시면 될 거 같다”라고 해석했다.
전소미는 “카드가 너무 저기라서 하나만 더 뽑아보겠다”라고 한 장을 더 뽑았다. ‘지팡이’ 카드를 본 그는 “바람기 있으시다. 미치겠다”라고 한숨을 쉬다가 “그래도 이 카드가 추진력과 새로운 프로젝트라고도 한다. 일단 바람기가 있으신 걸로 새로운 프로젝트가 열릴 것 같다. 헤어지십시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실 카드 두 개가 잡혔다. 뒤에 걸 봤더니 아주 스토리가 딱 들어맞는다. 야심, 계획, 성공”이라며 웃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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