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화해와 용서를… 애플데이 추진

관내 3개 학교에서 770명 참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유미)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생 770명을 대상으로 ‘애플데이’ 아웃리치(기관 홍보)를 운영했다.

애플데이(Apple Day)는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의 편지를 써서 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여자고등학교, 횡성중학교, 공근중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학교 Wee클래스 상담교사와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임유미 센터장은 “또래 관계에서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라며, “횡성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체험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