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 소통과 화합의 장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5일~26일 이틀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한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시군, (사)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준비하고, 도내 13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하였다.

첫째날 개최된 주민자치대상에서는 7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정선군 고한읍주민자치회의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한읍 청소년 교육봉사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둘째 날에는 도내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한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개최 되어, 열띤 응원 속에서 강릉시 사천면 주민자치센터의 <풍물단 얼쑤>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18개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 강원2024 홍보관 등 풍성한 전시 프로그램과 강릉시립교향악단&합창단 특별공연, 시군 특산품 장터, 네이버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동해명품대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들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정운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회장은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도내 주민자치의 우수한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시군 주민자치(위원)회 간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좀 더 행복하고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사업들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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