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SBS‘런닝맨’을 통해 엉뚱 발랄 4차원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전소민이 6년6개월만에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30일 마지막 녹화에 나선다.

앞서 지난 23일 전소민의 소속사 측은 “전소민 씨가 오는 10월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됐다”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4월부터 6년6개월을 함께 달린 전소민은 송지효와 함께 여성 멤버로 아낌없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원년 멤버 이광수가 하차한 ‘런닝맨’은 전소민도 하차하며 6인 체제에 들어섰다. ‘런닝맨’ 측은 “후임을 물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MBC ‘오로라 공주’(2013)에서 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전소민은 JTBC‘하녀들’ iHQ드라마 ‘1%의 어떤 것’, tvN‘톱스타 유백이’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등에 출연했다.

예능에서 활약도 이어왔다. 유재석과 함께 한 tvN ‘식스센스’ 시리즈, ‘스킵’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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