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경로당 및 도서관 등 6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포함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건축물인 경로당 및 도서관 용도의 건축물로 기존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의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벽체·지붕 고성능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 및 문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보일러, 에어컨), LED 조명 설치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다.
철원군은 관전도서관 및 경로당 5개소 등 사업대상지의 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원군 민원허가실장(홍욱선)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 된 경로당의 시설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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