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마을만들기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 화합 한마당 정읍에서 열려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 성과 공유

공동체 비전 선포식,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구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31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은 한해동안 도내 농촌마을에서 추진된 마을사업 등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체 비전을 정립하는 행사로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14개 시군 농촌활동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동체 비전 선포식, 체험·먹거리 플리마켓 운영, 주민과 농촌활동가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프로그램, 우수 사례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송해안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이사장,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센터장 등이 행사 무대에서 ‘도농상생으로 함께 성장, 하나되는 전북 공동체’ 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공동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언제나 현장에서 농촌 활력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농촌활동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활동가와 마을주민이 더욱 교류하고 화합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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