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나는 SOLO) 17기 옥순이 눈물을 쏟았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31일 17기 옥순이 첫 데이트 중 눈물이 터진 사연을 공개했다.

앞서, 다소 귀여운 외모 덕분에 지금까지의 옥순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아온 17기 옥순은 이날 ‘마성의 매력’을 가동했다. 옥순의 4차원 매력에 놀란 MC 데프콘은 “두 글자로 ‘졸귀’”라고 감탄했고, 이이경은 “감겼다”라며 뒤늦게 발동 걸린 옥순의 활약상을 주목했다.

또, MC 이이경은 옥순의 예상치 못한 ‘심쿵 멘트’에 “나라면 저 멘트에 녹았다”고 설렜다는 후문이다. 데프콘 역시 “큰일 났다. 나도 약간 설렌다”고 옥순의 폭발적인 매력에 광대를 주체하지 못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던 옥순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았다. 진지하게 대화 중 갑작스러운 눈물을 흘리는 데 이어 한 번 쏟아진 눈물을 좀처럼 주체하지 못했다고 한다. 방으로 돌아와 조용히 생각에 빠질 때도 옥순은 눈물을 죽죽 쏟았다고.

또,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굉장히 부족했다는 걸 느꼈다”며 “연애가 이렇게 힘든 건가?”라고 토로해 그를 곤경에 처하게 한 상황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옥순이 눈물을 흘리는 사연은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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