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11월 7일(화) 오후 1시 반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2023년 고성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김일용 고성군 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 여성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옥)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고성,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은 고성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서로 협력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간성어린이집의 강원소방,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우수상 수상곡을 식전 공연으로 한 후, 1부에서는 김성옥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 양성평등 및 여성 발전 유공자,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자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영상에 이어 대회사, 격려사,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마무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오프닝 공연과 읍면 즉흥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건강상담(보건소),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옥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시책 및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양성평등대회에 참석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소속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이 평등한 고성군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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