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북극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풀어낸 뮤지컬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선착순 무료입장)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를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관악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포천문화관광재단, 공연배달서비스간다가 공동 기획·제작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인기 동화 크리에이터 김수연의 동화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북극곰 로라’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빙하가 녹게 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북극곰 로라가 사람들의 마을에 몰래 숨어들어 물고기를 훔치는 이야기로 동물 의상과 소품으로 재미를 더하고, 신나는 음악과 코믹한 움직임으로 무겁지 않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풀어낸 뮤지컬이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에는 10시 30분에, 11일에는 14시에 공연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성민)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의 시선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환경오염에 대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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