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다크비(DKB)의 테오가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다크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10월 30일, 소속 아티스트 테오군이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오군에게 음주운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임을 전한 바, 당사자와의 신중한 논의 후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 의견을 수용하여 테오군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다크비는 이달 중 발매를 목표로 한 새 앨범을 작업 중이었다. 그러나 테오의 탈퇴로 다크비는 테오를 제외한 8인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브레이브 측은 “테오군은 현재 본인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다크비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다크비의 컴백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We Love You)’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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