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향납세제 성공사례 접목 방안 논의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해외 연수단(단장 박태봉)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고향납세제로 성공한 네무로시청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단은 일본 고향납세제 성공사례를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고,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과 답례품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네무로시는 훗카이도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인구 2만 4천명의 소도시로 고향납세 순위 3위를 기록하였다.
네무로시의 대표적인 답례품으로는 북해도산 게, 성게알 등이 있으며, 다양한 민간플랫폼과 연계하여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박태봉 연수단장은 “원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본 고향납세제 성공사례를 집중 연구해서 원주시만의 특색을 갖춘 답례품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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