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11월 14일과 29일에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60세 이상 주민 및 의료취약계층(노숙인, 건강 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장소는 둔내복합체육센터와 강림교회, 안흥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 3곳이며, 결핵 검사(흉부X선 검사) 및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김영대 소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이며, 무증상 환자도 많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도 하므로 늘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결핵 및 호흡기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좋은 기회이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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