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임영웅이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에 방한복을 선물했다.
최근 임영웅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부산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을 위해 방한복을 선물했다.
이 같은 임영웅의 선행은 그의 친구인 김동은 부산장애인축구협회 이사 겸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로 인해 알려지게 됐다.
김 코치는 자신의 개인채널에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 뇌성마비 축구(7인제)에서 임영웅님께서 올해 3번째 같이의 가치! 선물인 동계파카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매번 적재적소의 선물로 우리팀의 활력과 퍼포먼스를 향상 시켜주셨는데 이번엔 특히 전국대회 기간 중 비가 쏟아져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 것이란걸 예상한듯(?!) 보내준 파카의 따스함으로! 전국대회 결승전에서 4:0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이자 대승을 거둘 수 있게 원동력이 되어줘서 친구이자 코치로서 감사의 인사 전달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영웅아! 콘서트 기간중이라 정신없을텐데 이번에도 살뜰히 챙겨줘서 고맙다잉! 곧 놀러갈께”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 5일까지 KSPO DOME에서 열렸다. 이후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펼쳐진다.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 콘서트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12월 29일, 30일, 31일에 개최된다. 또한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년 1월 5일, 6일, 7일에 걸쳐 개최된다.
더불어 임영웅은 내년 5월 25일~26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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