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박정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이유는 12일 개인 채널에 “종일 촬영에 커피 한 잔이 미치는 힘을 알아버렸다”며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유가 음료와 빵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그가 찍은 커피차에는 ‘모두 건강하게 촬영하시길 바랍니다. 이지금(아이유 본명 이지은을 이용한 말장난) 화이팅! 배우 박정민 드림’이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박정민은 영화 ‘파수꾼’(2011)으로 데뷔한 배우로, 영화 ‘동주’(2016),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밀수’(2023) 등에 출연했다. 그는 아이유가 지난 2018년 故 김광석 22주기 헌정을 위해 부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을 맺었다.

아이유는 지난 3월부터 동료 박보검과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제주어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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