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엄기대)은 지난 13일(월)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던 ‘삼척사랑 국화전시회’ 종료로 국화꽃 화분 180개를 후원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50명에게 전달하고 노인복지관 입구에도 장식하였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남양동, 정라동, 근덕면, 노곡면, 원덕읍, 가곡면 등 6개 지역의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안부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810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국화꽃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서 국화전시회를 가보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으며, 꽃을 받으신 어르신 한 분은 “활짝 핀 국화꽃을 보니 내 마음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 사랑을 배달하여 줘서 고맙고, 국화꽃을 보내 준 삼척시에도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하였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이날 후원받은 국화꽃을 삼척시노인복지관 입구에도 배치하여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즐겨 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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