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읍 주요 교차로의 원활한 차량 교행을 위해 남산 북문 앞 등 3곳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 설치는 ▲남산 북문 앞 삼거리 5억 ▲현대요양병원 앞 삼거리 8억 ▲화순 장례식장 앞 사거리에 5억을 투입하여 올해 내 공사를 완료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대요양병원 앞 삼거리는 회전교차로 설치와 함께 광신 프로그레스 아파트에서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방향으로 나올 때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신호등을 설치하여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남산 북문 앞과 현대요양병원 앞 교차로의 기존 수목들은 사평면 남계리 나무은행과 동면 미세먼지 차단 숲으로 이식하여 재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와 신호등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과 대기시간 감소로 교차로 차량 교행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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