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오는 11월 24일까지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퍼실리테이터(진행 촉진자 또는 조력자)는 회의나 토론에서 참여자들과 논의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6회에 걸쳐 3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퍼실리테이션의 이해와 사례특강, 실습,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연호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과정에서 양성될 퍼실리테이터가 마을 회의나 토론에 참여하고 주도하게 된다면 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문제 해결책을 찾거나 민주적 의사결정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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