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장흥군이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제5회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에서 김창근(용산면, 54세)씨가 출품한 ‘스툴’로 대상을 수상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는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생산 목재 자원으로 만든 우수 목공예품을 선발‧전시하는 경연대회이다.
장흥군은 올해 10개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 김창근 씨를 포함 최우수상에 ‘가을을 담다’ 이경식 씨, ‘탄소중립 햄버거 블록’ 안재준 씨, 장려상에 ‘나홀로 콘서트’ 최민 씨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순천만 가든마켓(11.14.~12.13.)에서 전시되고 있다.
장흥군은 제1회 대회부터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기능을 연마한 교육생들의 출품을 독려하여 총 15여점의 작품이 수상, 도내에 장흥군 목공예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목공예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장흥군은 매년 목공예기능인 교육생들을 모집,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1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출품을 통해 목공기술 향상과 생활 속 목재문화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