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국내 만 18~20세 성형수술 환자들은 12월과 1월에 특히 수술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이들의 성형 수요가 연말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아이디병원이 만 18~20세의 2020~2022년 월별 전체 성형 수술 건수를 조사한 결과, 1월과 12월의 성형 수술 건수가 3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1월은 동년 월평균 대비 298%, 12월은 86% 증가했으며, 2021년 1월은 동년 월평균 대비 162%, 12월은 184%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월은 동년 월평균 대비 247%, 12월은 169% 증가했다.
아이디병원은 “만 18~20세의 수험생 연령층은 주로 수능이 끝난 11월에 성형외과를 방문해 12월, 1월에 성형 수술을 많이 받는다”며 “대학에 가거나 사회에 진출하기 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10대 후반~20대 초반 연령대가 가장 많이 하는 성형 부위는 눈이었으며, 코가 그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쌍꺼풀 수술의 경우 세미아웃 라인이, 코 성형의 경우는 자려한 코와 직선각 코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세미아웃 라인은 인 아웃 라인과 아웃 라인 사이의 형태로, 눈 앞머리가 아웃 라인과 같이 몽고주름 밖에서 시작하지만 얇게 시작하는 라인을 뜻한다. 아웃 라인보다 시작점이 낮아 더 자연스러우며, 눈 앞머리가 열려있어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한 눈매가 강조된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선명하지 않은 눈매가 고민이라면 눈매 교정을 추천한다”며 .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가리면 졸려 보이는 인상이 되는데, 눈매교정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 성형의 경우 여성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라인을 자랑하는 자려한 코를, 남성은 선과 각을 강조하는 직선각 코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디병원은 수능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가장 인기 많은 항목인 눈, 코, 윤곽 파트에서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며, 수험생 전용 상담 창구와 콜센터를 운영한다. 대기 없는 당일 상담은 물론 수험표 지참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학부모를 위한 안티에이징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험생 자녀을 위해 고생한 학부모들은 미니 리프팅, 미니 안면거상 등 리프팅 수술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예뻐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아이디병원은 안전 의료를 최우선으로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병원은 집도의 실명제를 실천하며 성형 후 애프터케어 서비스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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