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사례 현지시찰

강릉문화원, 강릉화폐전시관, 강릉단오제교육전수관 견학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인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회장 김정수, 국힘(철원1))’는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강릉지역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사례 현지시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 중 하나로, 강원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강원도 유·무형 문화재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개발, 기록하는 기반사업을 연구하기 위해 창립됐다.

21일 진행된 현지시찰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강릉문화원 △강릉화폐전시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견학했다.

강릉문화원에서는 지역 문화콘텐츠 연구사업 및 기록화 사례를, 지난 6일 개관한 강릉화폐전시관에서는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인 세계 최초 모자(母子) 화폐 인물을 활용한 전시 사례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 전승 및 관리 사례를 살펴보았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현지시찰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들이 보유한 문화유산 콘텐츠의 선별적인 발굴 및 활용에 따른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며 “수집한 연구자료는 향후 연구회 활동에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별로 차별화된 문화유산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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