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이틀간 16시간 교육 진행
교육 이수 후 건강지도자 활동 자격과 걷기지도자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구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은 지역주민을 걷기 지도자로 양성, 건강생활실천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공유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등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3일과 24일 보건소 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걷기의 중요성 및 필요성 △질환별 걷기 운동 및 근력 운동 △걷기 운동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숲길 바르게 걷기 △걷기 자세 영상 측정 분석 △걷기 자세 피드백 훈련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 및 실습 등으로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양구군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사)한국워킹협회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도 제공된다.
양구군은 당초 6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 30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모집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빠르게 마감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걷기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지도자로 나서 지역사회에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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