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12년 만에 이혼했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22일 “김병만이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김병만이 별거한 지 10년이 넘었다. 아내와 떨어져 산 기간이 길었기에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김병만의 아내가 재혼이고, 슬하에 전남편 사이에 얻은 자녀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지난 7월에는 MBN 예능 ‘떴다! 캡틴 킴’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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