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화) 영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영광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남천사거리부터 중앙로 연결구간 일방로 통행체계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하여 마련됐다.
남천리 이장들과 사업 구간 도로에 접한 상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광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보행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보행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방재 등 생활권 전반의 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신청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주차공간 및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주차가 불가할 경우 상가 영업피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달라는 주민 의견이 있었고, 주민 대다수가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통행체계 변경에는 동의했으며, 무엇보다 침체 된 도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관개선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바랐다.
정만철 도시교통과장은“지역발전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2025년 행정안전부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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