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드쿤스트가 본업 천재 면모를 마음껏 드러낸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숲속 작업실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한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코드쿤스트는 작업실 인근 카페에서 커피와 핫도그를 사서 돌아온다. ‘소식좌’ 명성과는 달리 핫도그를 따뜻하게 데운 후 앉은 자리에서 먹어 치운다.
모닝 감 먹방부터 핫도그 ‘순삭(순식간에 삭제)’까지, ‘소식좌’ 코드 쿤스트의 눈에 띄게 달라진 먹성은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서 코드쿤스트는 음악 작업에 돌입한다. 음악 작업 전 칠판 가득 메모를 채우는데,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의 필수 루틴이라고. “의미 없는 상상이 되지 않으려면 적어야 한다”라고 밝힌 코드쿤스트는 생각을 자유롭게 써 내려가다 “기쁨과 슬픔은 함께 살아간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자, 키보드에 멜로디를 그리기 시작한다.
한 음 한 음 신중하게 멜로디를 쌓아 올리며 작업에 몰두한 코드쿤스트의 눈빛에는 진지함이 가득하다. 그렇게 5일간 무려 6곡을 완성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산속 칩거 작업의 결과물은 과연 천재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의 마음에 들었을까.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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