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방한복 구매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 22명을 선정하여 동절기 패딩점퍼를 지원한다.

‘우리 아이 행복한 겨울나기 2차’사업은 지난 1차 지원 사업과 마찬가지로 평창군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이 큰 한부모, 조손 가정이나 의류 구매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 위주로 선정하여 방한복을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평창 심상기 대표이사가 5백만원을 강원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평창군드림스타트에 지정 기탁 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평창 심상기 대표이사는 평창군 출신 사업가로 고향을 떠나 울산광역시에서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도 강한 애향심과 고향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후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전해순 가족복지과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는 ㈜평창 심상기 대표이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워진 날씨에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추운 겨울 어떻게 지낼지 걱정되었는데 방한복 후원을 받았다” 며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