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에 도내 각계각층 80여 명 참가

「강원2024」홍보와 나눔을 위한 도 자체 김장행사 ‘평창’에서 개최

동해, 화천 등 도내 시군에서도 김장행사 개최로 전국적 붐업에 동참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1. 27.(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봉사‧나눔을 위한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한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김장을 담그고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통합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전국 17개 시‧도 2,000여 명이 함께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추천한 청년‧고령자, 다문화가정, 지역기업, 귀촌주민, 외국인근로자, 신혼부부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킨텍스 행사와 연계한 도 자체 김장행사를 평창에서 개최한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진부면)에서 개최되는 도 자체행사에는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개최지인 강릉시‧횡성군‧평창군‧정선군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김장 담그기와 시식, 강원지역의 특색있는 김치소개, 강원2024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담근 김장김치는(약 500포기)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도내에서는 동해시 망상동주민자치센터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 자유총연맹화천군지회 김장행사 등도 동시에 진행되어 전국적인 화합과 나눔 분위기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17개 시도 김장 행사장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지역별 응원메시지가 킨텍스 행사장에서 송출될 예정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응원메시지에서 “날씨는 춥지만 온 국민의 정성어린 손길이 모여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 화합과 나눔을 위한 김장행사에 강원특별자치도도 함께하겠다” 며 “내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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