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웅시대 홍천방 회원들은 4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308만원과 홍천군 노인복지관 행복나눔 빨래방에 전기장판, 베개 구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홍천방은 지난 5월 관내 여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8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 연말에도 ‘임영웅과 함께 꿈을 키우는 희망 장학금’ 308만원을 관내 여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웅시대 홍천방 회원들은 “국민가수 임영웅의 기부정신을 이어받아 내년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금액을 홍천군 지역의 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홍천방(홍천평생영웅시대의 줄임말)은 가수 임영웅씨의 팬클럽으로 회원 수는 31명 정도이나, 현재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 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과 전기장판, 배게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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