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정읍시는 지난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체육회 및 각 종목별 임원 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한해 동안 지역 체육인들이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동안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정읍시장 표창은 강지숙(볼링협회), 임서영(여성체육협회)씨가 받았고, 윤준병 국회의원 표창에는 대연(정읍고 검도부 코치), 이현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최규철 체육회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18명의 체육인이 교육장상을 받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60회 전북도민체전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이 자리가 기쁨의 순간을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며 용기와 희망을 갖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체육을 사랑하는 시민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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