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영월군은 12월 6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인 개선과 친절한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영월을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29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음식문화 개선 운동에 앞장선 29개 음식점 대표에게 모범음식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갖는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신청을 받아 영월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와 함께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모범음식점 지정 및 규정에 따른 점검표로 지정·심의·의결을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2개소로 장원갈비(영월읍)와 평양냉면(영월읍)이며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그리고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27개 업소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영월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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