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월) 10시, 강원특별자치도청 강릉 소재 청사 직원 대상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영유아 비인지역량강화 교육 진행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에서 강릉 소재 청사 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12월 아카데미 강원을 개최한다.
오늘 12월 11일(월) 10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환동해관 대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를 초청하여 ‘K-brain : 비인지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제2청사 직원 및 강릉 소재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학교폭력과 정신건강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영유아 시기의 소통능력·감정조절력과 같은 비인지능력 발달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부모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영유아 발달 단계별로 진행되어야 하는 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를 맡은 신의진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에서 25년간 재직중이며,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대표저서로「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를 출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전길탁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강릉 소재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추진하여 직원 복지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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