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62)가 아내 아말(45)보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들러리가 된 것 같다고 한탄했다.
조지 클루니는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더 보이 온 더 보트(The Boys on the Boat) 관련 인터뷰에서 “내 외모는 아내만 못하다. 자신감이 없다”고 밝혔다.
클루니는 “저는 늘 1000번 정도 입었던 옷을 입지만 아말은 주목할만한 행사를 위해 자신을 가꿉니다. 저는 늘 부끄럽더라고요”라고 농담했다.
이어 “저는 이제 스스로 ‘아말 클루니의 남편’으로 소개한다. 그러지 않으면 나를 못 알아본다”며 “제 경력은 아내의 들러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루니는 지난 2014년 레바논 태생의 영국인이자 국제 변호사 아말과 결혼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이란성 쌍둥이를 얻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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