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주말 폭설에 따른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교통사고 및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올해부터 골목 안 제설을 책임지기 위해 1톤 트럭 탑재형 살포기를 구입해 8개 읍·면에 각 1대씩 배치했다.
겨울철 제설작업은 읍 시가지와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면 단위 도로는 소외 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봄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골목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은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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