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 삼산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정환)는 50여명의 학생 학부모 등이 ‘자녀와 함께 하는 별밤 캠프’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화순 능주고등학교의 박재곤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별자리 강의와 함께 간이천체관측 만들기 체험을 했던 이번 행사는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실제 천체 관측은 어려웠지만, 별자리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천체 망원경 관측 방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삼산초등학교 박정환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회가 처음으로 외부 학생과 학부모들을 초대하여 진행한 것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를 얻어 감사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산초등학교(교장 박경이)는 매년 ‘자녀와 함께 하는 별밤 캠프’를 운영하며, 승마와 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여가 활용 및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의 특별한 경험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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