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윤정 SNS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생방송 중 욕설 논란으로 퇴출됐던 쇼호스트 정윤정이 NS홈쇼핑으로 복귀했다.

정윤정은 지난 21일 방송된 한 화장품 브랜드 판매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 출연은 NS홈쇼핑과 계약을 통해 이뤄진 것은 아니고, 해당 화장품 제조사 블루존와이드와 계약상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윤정은 블루존와이드 부사장 직책도 맡고 있다.

앞서 정윤정은 지난 2023년 1월 28일 현대홈쇼핑에서 ‘캐롤프랑크 크림’ 판매 방송을 진행하던 중 욕설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당시 정윤정은 상품의 조기 매진에도 방송을 일찍 종료할수 없자 불쾌감을 나타내며 욕설을 내뱉었다.

홈쇼핑 생방송 욕설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현대홈쇼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고 정윤정은 무기한 출연 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후 정윤정은 같은해 10월 NS홈쇼핑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여론 악화로 무산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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