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맛집 편집숍 먼키가 먼키앱을 통한 주문 건수가 지난 1일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먼키앱은 먼키의 오프라인 100여개 매장을 베이스로 배달과 포장, 홀 주문이 가능한 배달주문 앱으로 지난 2021년 10월 공식 출시됐다.

먼키는 매일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과 신규회원의 지속적인 유입 등이 주문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할인프로모션에 참여한 쿠폰 사용자는 지난달보다 33% 증가했다. 신규회원에게 제공되는 10% 할인쿠폰과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친구 추천 이벤트에 힘입어 신규회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먼키 관계자는 “주문배달앱이 힘든 시기에도 먼키를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기획한 일”이라며 “연말연시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키앱은 먼키 전지점 무료배달 서비스는 물론 할인쿠폰과 먼키 캐시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먼키 전지점에서 진행하는 무료배송 서비스는 반경 1.2km 내의 거리라면 무료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발행하는 할인 쿠폰을 통해 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먼키 캐시 적립 시스템을 통해 결제금액의 5%도 적립해 준다.

당장 이번 달에는 기존 무료배달에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 묻고 더블로 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먼키를 운영 중인 김혁균 대표는 “먼키앱은 어려운 경제시기에 소비자와 식당 사장님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매일 식당을 방문할 때 마다 10~15% 할인되고, 5% 적립되며, 인근 매장에서는 배달 팁 없이 주문할 수 있어 어려운 경제시기에 꼭 필요한 앱”이라고 말했다.

한편 먼키는 100석홀과 배달 매출이 가능한 도심 푸드코트형 맛집플랫폼 먼키지점을 운영, 130여개 식당이 성업 중으로 홀, 포장, 배달을 할 수 있는 주문 앱인 먼키앱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먼키에 입점하지 않아도 먼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먼키 포스, 먼키 키오스크, 먼키 테이블오더를 자체 개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먼키는 또 미국 뉴욕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 11월 미국 뉴욕에 미국 법인을 정식 설립하고, 뉴욕을 중심으로 단일 브랜드 매장부터 다점포 사업자, 멀티 브랜드 사업자, 프랜차이즈 기업에 레스토랑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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