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림 보전 및 마을 경제 활성화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채병문)은 지난 20일(수) 춘천시 감정1리 마을주민자치회(이장 박영주)와 연구원에서 ‘시험림 보전 및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 시험림(감정리)내 수목 보전(산불·임산물 불법채취 방지)에 대한 협력 ▲ 시험림을 활용한 숲체험 등 다양한 숲 탐방 프로그램 개발·육성 ▲ 시험림과 연계한 지역공동체 경제활성화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산림과학연구원은 감정리 시험림을 1966년에 73ha를 매입하여 1967년부터 임도 등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였으며, 국내외 경제수종인 백합나무 등 115종 138천본을 조림하였으며, 도민 임업소득 증가를 위해 산림자원을 이용한 시험 연구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채병문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시험림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계서비스인 생태관광으로 감정리 마을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시험연구 등 산림유전자원의 연구와 마을활성화가 공존하는 시험림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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