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횡성의 2024년 표준지공시지가(안)가 0.35% 상승할 예정이며, 이는 정부가 올해와 같은 2020년 수준으로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표준지 65.5%)을 적용한 결과라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2월 20일 발표한 ‘2024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2023년 대비 1.10%, 강원도는 0.58%, 횡성군은 0.35%로 나타났다.

횡성군 표준지공시지가는 소유자와 지자체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5일 2,315필지가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에 횡성군은 이달 말 횡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여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군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4년 표준지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사람은 내년 1월 8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또는 횡성군 토지재산과 토지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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