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만 원(10,000계좌)의 천사운동 후원금 전달

차상위계층(370세대)에 월18만 원씩 생계비 지원 등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원주중앙교회(목사 정덕균)는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덕균 목사와 김영윤 장로, 나영숙 권사를 비롯하여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덕균 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신도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헌신·봉사하는 일꾼이 넘쳐나는 공동체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53년 7월 설립된 원주시 행구동 소재지의 원주중앙성결교회는 900여 명의 신도들이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설·추석 명절 나눔 행사, 취약계층 반찬 나눔 행사,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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